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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쌀상회

  • 관리자 (adm035v)
  • 2024-07-08 13: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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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쌀상회는 지금 자리에서만 약 55년 동안 운영 중이다. 있는 건물을 사가지고 들어와 수리해 운영하고 있으니, 원주쌀상회 건물은 더 오래되었다.

정선군청에서도 이 모습 그대로 유지해달라고 부탁할 정도로 정선읍에서 가장 옛 모습이 남아있는 곳이다.
이곳을 지키고 있는 조기한 대표(73세)는 군 제대 후, 23세부터 아버지가 운영하던 쌀가게를 도와주면서 이 일을 시작하게 되었다.  
정선은 논도 별로 없고, 탄광이 발달된 석회암 지대로 예로부터 쌀이 귀하고, 있다고 하더라도 밥맛이 좋지 않았다.  

옥수수밥, 메밀밥을 주식으로 하던 정선 사람들의 곡식을 책임지던 원주쌀상회.  


50년간 쌀집을 하면서 기억에 남는 일은 한번 크게 냉해를 입어 쌀이 부족한 시절이 있었는데 그때 직접 인근 양구, 인제까지 다니면서 쌀을 공수해 온 것이다.

마트가 생기면서 쌀집을 이용하는 손님들이 줄고 있지만 아직도 인근 식당이나 단골손님을 위해 직접 자전거를 타고 배달을 간다.

 쌀이 귀했던 정선에서 지금까지 이 공간을 지켜온 원주 쌀상회가 이제는 매우 귀하다. 

 

위치 :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 정선읍 정선로 133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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